최종구 "인터넷은행 수요 충분해"…설립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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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일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대해 "충분히 새로운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인터넷은행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구로동 기업은행 지점 5층에 개점한 'IBK창공 구로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경쟁도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도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인터넷은행이 하는 분야에서는 충분히 새로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인터넷은행들이 출범 당시 기대보다는 성과를 못 내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동안은 증자에 제약을 받았는데 법(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통과됐으니 해당 은행들이 어떻게 추진할지 봐야겠다"고 답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법 국회 상정에 대해서는 "이번 국회에서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달부터 관리지표로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수준에 대해서는 "3월부터 은행권이 시범 운영한 결과를 가지고 금융감독원이 어느 정도 현실적인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구로동 기업은행 지점 5층에 개점한 'IBK창공 구로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경쟁도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도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인터넷은행이 하는 분야에서는 충분히 새로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인터넷은행들이 출범 당시 기대보다는 성과를 못 내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동안은 증자에 제약을 받았는데 법(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통과됐으니 해당 은행들이 어떻게 추진할지 봐야겠다"고 답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법 국회 상정에 대해서는 "이번 국회에서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달부터 관리지표로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수준에 대해서는 "3월부터 은행권이 시범 운영한 결과를 가지고 금융감독원이 어느 정도 현실적인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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