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내년 480만명 방문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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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카지노·호텔 복합리조트 사업이다. 총 1조 5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전체 부지가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에 달한다.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 호텔, 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을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을 통해 향후 50년간 78만 명의 고용 창출, 8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 3조 2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2차 시설의 주요 공간 중 한 곳인 플라자는 사계절 쇼핑, 외식,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형 쇼핑문화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연결되는 게 특징이다. 호텔 아트파라디소(ART PARADISO)는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됐으며 58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 피트니스 등을 갖추고 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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