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팻푸드 업체 '로얄캐닌' 전북 김제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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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영양식 연 9만t 생산…일자리 74개 창출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로얄캐닌은 이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서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실비아 버베리 로얄캐닌 아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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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맞춤 영양식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업체다.
로얄캐닌은 196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뒤 2001년 미국 식품업체인 마즈(Mars)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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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공장의 신규인력 채용에 따라 김제에는 74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도는 향후 생산라인 3개가 증설되면 추가로 15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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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버베리 로얄캐닌 아태회장은 "김제공장을 아시아 허브공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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