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부동산신탁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56-15 구미역 맞은편 농협 근처에 짓고 있는 상가 ‘구미역 캐스트베이 테라스’를 분양 중이다.

일명 2번 도로로 불리는 구미역 앞 문화의 거리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상가로 5층 규모이다. 대지 608㎡, 연면적 1,666㎡에 총 22개 점포로 이뤄진다. 점포당 전용면적은 31~77㎡다.

5층 건물이어서 모든 층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전용률은 평균 70%로 설계돼 다른 상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꼭대기 5층은 약 30평 정도의 테라스가 분양가에 포함돼 실제 사용공간은 더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주차장이 마련된다.

층에 따라 프랜차이즈 식음료, 커피숍,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미용실, 뷰티샵, 클리닉, 루프탑 가든 등이 권장업종으로 꼽힌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9월말 준공할 예정이며 10월 에는 입점 및 영업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미역 캐스트베이 테라스’가 들어서는 구미역 앞 문화의 거리는 상가와 음식점 등이 밀집한 구미 최대 상권으로 꼽힌다. 주변에서 진행 중인 원평동 1·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상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가가 들어설 건물 1층에 분양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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