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오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박람회는 과천과 안양지역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컨설팅
, 화상모의 면접 등을 진행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국마사회의 용역업체인 다래파크텍과 현대에쓰앤에쓰 등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층, 주부,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한 구인을 진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 안양과천 상공회의소,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도인적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취업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다.

김종천 시장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구직 지원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박람회에 문의는
과천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ccityjob)에서 확인하면 된다. 과천=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