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사진=킹콩 by 스타쉽)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의 진정성 넘치는 태도와 숨은 노력이 빛났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유연석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포승줄에 손이 묶여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4회에서 구동매가 미국인 선교사 요셉을 살해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며 일본 경무청에 끌려가는 장면이다.

유연석은 본 촬영에 앞서 감독,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는 사전에 동선을 확인하고 대사를 맞춰보며, 소품까지 꼼꼼하게 확인을 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그는 리허설 중 함께 등장하는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보고 있다. 또한, 이날 유연석은 위기를 눈치 채고 상황을 파악하여, 빠른 판단을 내리는 동매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감동과 여운, 팽팽한 긴장감까지 전달하며 몰입감을 극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 극이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상황에서 유연석이 펼쳐낼 ‘구동매’ 캐릭터에 더욱 기대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미스터 션샤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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