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지구 첫 상가 분양, 3일만에 '완판'
하남 감일지구 내 첫 상가 분양이었던 하남 포웰시티 단지내 상업시설이 판매를 마쳤다. 지난 주 16일에 48실이 입찰에 나섰고 다음 날인 17일부터 계약에 들어단 이 상가는 3일만에 계약을 100% 완료했다.

하남 포웰시티 단지내 상가는 3개 블록에 48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규모(2603가구) 대비 상가 비율이 2%(48실, 1.8%)가 되지 않는다. 각 블록 별 상가의 수는 B6블록(932세대)은 16실, C2블록(881세대) 18실, C3블록(790세대) 14실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가 높은 인기 속에 분양을 마치면서 상가도 판매가 완료됐다"며 " "감일지구 내 첫 상가 분양이다보니 수요자나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가 하남시 감일지구(감일동, 감이동)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지난 5월 있었던 1순위 청약(5월3일)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6가구 모집에 5만5110명이 청약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