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펀딩 연체율 32.3%…“저축은행 사태 당시 25%”
가장 최근에 발표한 6월말 기준 `루프펀딩`의 연체율은 16.4%로 한 달이 조금 지난 현재 두 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앞서 ‘펀듀’는 대출 연체율이 90%를 넘자 사업장을 폐쇄한 후 대표가 지난 6월 해외로 도주했습니다.
P2P금융업계 관계자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연체율이 25% 수준이었다”며 “여기에 비춰봤을 때 32.3%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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