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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해 2280선 회복…외인·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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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228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에 나선 덕이다.

    3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03포인트(0.40%) 오른 2279.2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애플이 미국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데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해 장중 2281.83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0억원, 156억원 매수 우위다.기관은 5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9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451억원 순매수)를 합해 4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 기계, 화학, 종이목재 등이 1~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현재 코스닥은 5.36포인트(0.69%) 오른 786.7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8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32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0.24%) 오른 11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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