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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개인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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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하루 만에 반등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0.16%) 오른 2273.9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애플이 미국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데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30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4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85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7억원 순매수)를 합해 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 종이목재, 건설 등이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현재 코스닥은 5.40포인트(0.69%) 오른 786.78울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3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77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30원(0.20%) 오른 11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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