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익 6000억원 돌파…반기 기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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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2192억원…155% 증가
주가도 이틀 연속 상승세
주가도 이틀 연속 상승세

GS건설은 2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9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5.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5819억원으로 1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45억원으로 129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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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상반기에 플랜트와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건축 사업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했고, 건축사업 부문 매출도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늘었다. 플랜트 부문의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은 12.2%에 달했다.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신규 수주도 주택·건축에서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등을, 플랜트에서 플랜트에서 보령LNG터미널(1930억원)를, 전력에서 당진 바이오매스 발전소 2건설공사 (2510억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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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S건설의 주가는 전날대비 900원(1.93%) 상승한 4만75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세에 나선 가운데 이틀연속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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