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패드, 여성질병 진단 방식의 '혁명'
여성질병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TCM생명과학이 가인패드(GYNPAD)로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가인패드는 지난해 하반기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감염성질환(STI) 등의 유전자 검사를 위해 고안된 자가채취 키트다. 세계 최초로 패드형으로 개발돼 산부인과 내진에 대한 불편과 부담감으로 HPV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및 부인과 질환 검사를 꺼리는 많은 여성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비침습적 방식으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가인패드, 여성질병 진단 방식의 '혁명'
기존의 의료진에 의한 채취 방식과 비교해 검사 일치도가 98%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제품이다. 지난 4월 말에는 녹십자랩셀과 가인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가인패드는 검사가 불편해 진단을 쉽게 받지 못하던 여성 환자들에게 간편한 검진 기회를 제공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찾아 치료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TCM생명과학 관계자는 “온라인 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 조사 결과, 여성 소비자의 64.7%가 기존 산부인과 진료방식(탈의 후 내진 방식)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패드 방식의 검사에 대해선 응답자의 72.6%가 구매 의사를 보인 만큼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