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한 국가 장서를 활용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서비스다. 연구자로 등록된 이용자에게 3주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개인 연구석 및 개방형 연구석 등을 제공한다. 국가 장서는 1회 20책, 최대 4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학술 DB, 해외 학술 단행본 등 온·오프라인 자료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최대 80인까지 수용 가능한 협업공간도 마련해 학·협회, 연구팀 등의 회의, 공동연구, 워크숍, 교육, 세미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한 연구결과물 종류에 따라 국가연구과제, 박사논문, 학술지 논문, 학술 단행본, 해외 연구자(한국학), 연구자료 조사 프로그램 등 개 6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가도서관으로서 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자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 및 프로그램 확인과 연구 공간 및 세미나실 이용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