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코스닥 상장 자동차 부품기업 세원이 2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29일 설명했다. 세원은 2017년 4분기와 2018년 1분기에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장문수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원은 멕시코 투자 완료를 계기로 매출이 내년 150억원에서 2022년까지 3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2019년 이후 전기차 수요증가가 가속화돼 공조시스템 및 관련 부품의 판매단가는 견조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