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약 2600억원 규모의 현대제철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현대제철 주식 400만주(2.99%)를 매각한다. 매각가는 이날 종가(6만4800원) 대비 7.56~2.59% 할인된 5만9900원~6만2900원이다. 매각규모는 이날 종가기준 2592억원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