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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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탈리아발(發) 불안이 다소 완화되면서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2포인트(0.44%) 오른 2419.7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이탈리아 정치 불안 완화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이탈리아의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은 극우정당 동맹과의 연정 구성을 재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242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고, 한때 2430.15까지 올랐으나 오름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8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나흘 연속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 16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38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59억원 순매도)를 합해 19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다. 비금속광물, 건설 등 남북경협 관련 업종이 1~3%대 오름세다. 전기전자, 유통 등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전날 삼성생명·화재의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에 약세를 보인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했다. 나흘 만에 반등해 5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2.82포인트(0.32%) 오른 877.0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2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0원(0.30%) 내린 10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