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인형의 집'의 한상진, 유서진이 불륜관계가 이호재에게 들켰다.

오늘(2일) KBS2 '인형의 집'에서는 은기태(이호재)가 장명환(한상진)과 김효정(유서진)의 불륜관계를 알게 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기태에게 둘의 불륜 사실을 알린 사람은 이재준(이은형). 그는 은기태의 병실에 찾아가 장명환과 김효정이 같이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둘 사이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다.

사진을 본 은기태는 분노하며 회사 임원들에게도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알렸다. 그는 "이들이 내 손녀를 해코지하고, 우리 회사를 집어삼키려 했다"고 털어놓으며, "알다시피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다. 이후엔 우리 손녀 은경혜가 회사를 물려받을 것이다. 잘 부탁한다"라고 회사 임원들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한상진과 유서진은 회사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후 은기태에게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KBS 2TV에서 매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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