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이해 요일마다 색다른 관광벤처기업의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춘천 물레길에서 카누를 즐기는 여행객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춘천 물레길에서 카누를 즐기는 여행객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봄여행주간'의 슬로건인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에 걸맞게, 요일별로 함께 떠나면 좋을 관광벤처기업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있는 월요일(5월 7일)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정조절게임과 미션투어, 어버이날이 있는 화요일(5월 8일)에는 부모님의 오감만족을 위한 시골투어를 제안한다. 또한 수요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카누와 자전거 투어, 목요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산책과 휴식, 주말에 즐길 수 있는 1박2일 캠핑 프로그램 등이 있다.

프로그램별 1인당 1~2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각기 다른 관광벤처기업 프로그램에 릴레이로 참여 시, 추가 참가횟수만큼 1만원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의 추천 여행상품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벤처기업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매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함경준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여행 즐길거리가 다양해지고,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관광벤처기업은 더욱 성장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