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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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마켓' 시즌2 방송에 출연해 1시간 만에 마스크팩 9억원어치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0시45분부터 총 65분 동안 슈퍼주니어는 앨범 리패키지 발매를 맞아 기획된 특집방송 '슈퍼마켓' 시즌2에 참여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동해, 신동, 은혁)는 시즌1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지현,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데일리 셀프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바자르'의 마스크 팩을 판매했다. 슈퍼주니어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상품으로 면세점과 올리브영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날 선보인 상품은 '에이바자르 마스크 팩 세트'(마스크 18개 및 아이마스크 7개 포함, 가격 9만8000원)와 홈쇼핑 출연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슈퍼주니어 스페셜 에디션 마스크 팩 세트'(스페셜 패키지 7종, 마스크 18개, 아이마스크 7개 포함, 가격 12만9000원) 총 2가지다.

한정판 '슈피주니어 스페셜 에디션 마스크 팩 세트'는 방송 시작 30여 분 만에 매진됐다. 전체 물량은 방송 시간을 10여 분 남기고 매진됐다. 이날 슈퍼주니어가 판매한 마스크팩은 총 9억 원에 달한다.

TV홈쇼핑 생방송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평소 월요일 동 시간대(밤10시45분~11시50분) 방송 대비 6배 가량 높았다. 또한 전체 구매고객 중 2030대 젊은 고객 비중은 52%로 최근 평일 동시간대 화장품 방송의 구매고객 비중보다 약 2배이상 높았다.

이날 방송은 TV홈쇼핑 생방송은 물론, CJ오쇼핑 공식 페이스북, 중국 T몰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CJ오쇼핑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을 시청한 고객들도 4000명 이상을 돌파했다.

고민정 CJ오쇼핑 리빙콘텐츠팀 PD는"이번 슈퍼마켓 시즌2도 슈퍼주니어와의 협업에 힘입어 매진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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