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역 역세권, 합리적인 분양가,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 동래권역 신주거지 ‘e편한세상 금정산’ 분양
부산 지역에 역세권 대단지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데다 교통 호재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부산 북구 일대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의 3.3㎡당 가격(국토부 실거래가 2017년 평균가 / 전용 84㎡ 기준)은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1,504만원), 구포동 동원로얄듀크비스타(1,127만원)이며, 동래구의 경우 사직동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1,786만원), 온천동 동래럭키(1,687만원) 정도의 수준이다.

이 달 6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3.3㎡당 900만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대 기존 아파트에 시세에 낮은 분양가로 책정되어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같은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작년에 공급한 공공아파트 ‘금정산LH뉴웰시티’ 전용면적 84㎡는 현재 분양가 대비 7,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상황. 만덕동에 처음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e편한세상 금정산’이 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 기대되는 요인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만덕대로와 만덕1·2터널,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도심 곳곳과 연결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덕3터널이 개통되면 연제구 거제동까지 이동거리가 줄어들어 도심권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 개통으로, 현재 차량 이용 시 만덕터널 등의 상습 정체로 해운대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됐던 구간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린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도 장점이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남측으로는 낙동강 및 백양산 인접해 있어 산책과 등산 등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초중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상학초(도보 5분), 만덕중(도보 10분)이 가까워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e편한세상 금정산’이 들어서는 만덕동 일대는 김해, 밀양, 대구 등으로의 진·출입하는 관문으로 입지적으로도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동래구와 터널로 연결돼 있는 만큼 ‘동래 생활권’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이 본격화되며 앞서 공급한 단지를 포함한 3,700여 가구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 만덕동은 부산 북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동래권역 신주거지로 떠오르는 북구 만덕동에 3.3㎡당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e편한세상 금정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3호선 만덕역 이용이 편리하고, 만덕3터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부산 도심 접근성이 대폭 우수해져 미래가치도 뛰어난 만큼 향후 생활 여건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뜨거운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대림산업과 LH가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4월 10일(화)~11(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목) 1순위, 1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목), 정당 계약은 5월 8일(화)~10일(목)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4월 6일(금) 오픈한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