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약대 건물. /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 약대 건물. /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최근 약학대학이 4년 연속 약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제69회 약사 국시 합격자 발표에서 이 대학 약대 졸업예정자 26명이 모두 합격한 것이다. 이번 국시의 전체 합격률은 91.2%(응시자 2017명 중 1839명 합격)였다.

경북대 약대는 2015년 첫 졸업생 배출 이래 올해까지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류광현 학장은 “1:1 튜터링 등으로 교육성취도를 높인 결과”라며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는 약학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