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외국인의 매물 부담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78.27포인트(2.59%) 내린 17,983.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661억원 '팔자'에 나서 모든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2.61%)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장중 한때 3% 넘게 밀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1.21%), LG전자(-1.45%), 삼성SDI(-2.678%) 등이 줄줄이 내림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