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얼굴 내밀면 결제… 비자, 일본서 시범도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인 비자(VISA)가 얼굴 인증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일본에서 시범 테스트를 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비자는 별도의 신용카드 등을 제출하거나 지문, 홍채 등을 인증할 필요 없이 사람의 얼굴 모습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카드회사에 카드 소유자의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이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에 비친 인물의 특징을 분석해 등록 이미지와 일치하는지 판단한다.

    얼굴 각 부분의 조합만으로 본인 여부를 판단해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분실 및 오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기억할 필요도 없다. 또 안경을 쓰거나 수염이 자라는 등 외적 변화가 있어도 본인 여부를 판가름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테스트 결과 얼굴 인식 정확도는 99.7%에 달했다.

    일본 정보기술(IT) 기업 NEC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오는 2월부터 도쿄 시내 두 곳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얼굴인식 기술은 방범 분야 등에서 종종 활용됐지만 광범위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비자카드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트럼프 "유럽 일부국가, 이란 공습 협조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와 양자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이란 작전 때 “일부 유럽 국가는 도움이 됐고...

    2. 2

      트럼프 관세 2탄 예고…"각국 차등 부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새로운 차등 관세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호관세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위헌 판결을 받았지만 다른 법안을 통해 관세를 부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3. 3

      日, 담배값 올려 방위비 2120억엔 충당한다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증세를 본격화한다. 다음달 담뱃세 인상을 시작으로 법인세, 소득세까지 차례로 올려 연간 1조엔 이상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다음달 1일부터 담뱃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