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사진=하지원, 전태수 인스타그램)

하지원의 동생이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우울증을 겪다가 사망했다고 전하며 현재 그녀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중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원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며 동생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다. 그녀는 앞서 동생에 대한 걱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당시 하지원은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는 동생을 앉혀 놓고 이야기를 했다. 동생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순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너무 바보 같은 짓을 했구나. 그래서 앞으로 동생이 먼저 궁금한 것을 물을 때까지는 잔소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사를 잘하는 것과 시간 약속 잘 지키는 것을 다부하며 90도로 인사하라고 얘기했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동생에 대한 걱정을 표출했다.

한편 하지원은 본인이 출연한 영화 ‘맨헌트’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 참석 및 인터뷰 일정 등을 모두 취소했다.

고인의 발인은 23일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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