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쌍용건설이 두바이에 시공하고 있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에 새해 첫 해가 떠올랐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290억5997만달러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전 연도(281억9231만달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0억달러를 밑돌았다. 그러나 국제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수주액은 350억~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쌍용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