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5,148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 거래량은 3만7,550건으로 31.7% 줄었고, 지방 역시 3만7,598건이 거래돼 21.5% 감소했습니다.서울의 경우, 지난 달 주택 거래량은 1만2,041건으로, 강남은 6,158건, 강북은 5,883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경기도에서는 1만9,721건이 거래됐고, 인천에서는 지난 달보다 7.6% 증가한 5,788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습니다.지방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7,598건으로 전월(3만1,723건)보다 18.5% 증가했습니다.지방 가운데서는 부산의 거래량이 5,405건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의 경우 272건에 그쳤습니다.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4만8,291건)은 전년동월 대비 29.8% 감소했습니다.연립·다세대 15,382건으로 21.0%, 단독·다가구주택(11,475건) 역시 21.3% 줄었습니다.1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역시 13만5,654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3.6% 감소했습니다.이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9%로, 전월 40.2%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지역 별로는 수도권에서 8만8,47445건, 지방에서 4만7,180건의 전·월세가 거래됐습니다.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고, 지방은 3.2% 증가했습니다.서울에서도 지난 달 4만1,777건의 전월세가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5%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이 가운데 전세 거래는 2만4,645건, 월세 거래는 1만7,132건으로 월세 거래 증가폭이 더 컸습니다.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타고 ‘하늘궁’ 생활…호화판 뒤 진실은?ㆍ최진희, 식당 운영으로 인생 2막…‘마이웨이’서 근황 공개ㆍ`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승진했다ㆍ조윤희♥이동건 부부 득녀, “귀한 생명 감사해” ㆍ몰카로 2년 간 `친구 부부 화장실 훔쳐본` 30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