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사진=DB)

동아시안컵 중국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11명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신태용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김신욱을 배치시켜 놓고, 2선에서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이 공격을 돕는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중원에 자리하고, 김진수, 장현수, 권경원, 최철순이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킨다.

오늘(9일) 경기 이후 대표팀은 오는 12일 북한과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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