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우리 시네마가 배구팬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천안 야우리 시네마가 지역 배구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주)아라리오(대표 김문수)는 중부권 최대 멤버십인 야우리멤버스와 천안을 연고로 하는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공동 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야우리 시네마는 2017~2018시즌 동안 영화관의 팝콘과 음료컵에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한다. 스페셜 캐릭터 팝콘통을 확대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도 만든다.

천안 야우리 시네마가 배구팬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현대캐피탈은 홈 경기마다 전광판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팝콘과 음료 판매금의 일부는 천안 배구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또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역 베이커리 업체인 ‘지하우스 베이커리’와 함께 선수 일러스트 이미지가 들어간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초콜릿을 판매한다.

아라리오 야우리멤버스 관계자는 "천안 배구단과 한 단계 발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수익금 일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