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프라가 뛰어난 아파트가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육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교육환경을 따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업체가 진행한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응답자의 95.8%가 아파트 선택 시 교육여건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교육여건이 좋은 아파트로는 학원가, 단지 내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갖춘 단지가 꼽혔다.
이런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사들은 단지 내 교육시설을 마련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특화 요소를 적용해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월 분양된 ‘반석 더샵’은 인근에 외삼초,중, 반석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멀티룸 등을 제공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꼽혔으며, 청약 결과 평균 57.7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동탄 더샵 레이크 에듀타운'의 경우 단지 바로 옆 초,중,고교가 위치한 것은 물론 단지 내 어린이집,도서관,독서실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들이 설치돼 인기를 끌며 평균 4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우리나라 학부모층은 오래전부터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게 두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교육 특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단지들은 인근에 문화,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최근 시흥시 장현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단지 바로 인근에 예정된 유치원 및 초,중,고를 안전하게 도보통학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내에는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방과 후 수업교실, 어린이집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생활편의 인프라도 뛰어나다. 개통예정인 연성역(예정) 인근으로 조성되는 상업시설과 인접하고 상업시설 내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거기에 단지 내 65개의 대규모 M스트리트(가칭) 상가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현재 시흥시청, 주민센터, 시흥경찰서 등이 있으며 새로운 공공기관과 관공서가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업무 처리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 내 택지지구 중 가장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장현지구 내 민간 최대규모 단지인 만큼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군자봉 줄기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6개 테마로 구성되는 테마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타입의 경우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로 우수한 군자봉 줄기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는 다양한 교통여건과 함께 트리플역세권 호재를 가지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현지구는 시흥대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2018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예정), 연성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안산선(2023년 개통 목표),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목표)이 개통 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분양시장의 강력한 규제를 받지 않는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이 1년이며 청약 제한조건의 제약을 덜 받아 각 지역의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28가구 규모로 장현지구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5㎡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편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시흥시 장현동 70-2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12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7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3(수)일 당첨자 발표, 26일(화)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잠정 보류한 무기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정부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코레일의 성과급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의결하면서다.철도노조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기로 한 총파업 출정식을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운위에 코레일 성과급 정상화 방안이 상정된 데 따른 것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파업 시작 직전 정부가 기본급의 80%로 고정된 성과급 기준을 내년 90%, 2027년 100%로 상향하는 안을 공개하면서 파업을 잠정 유보했다.코레일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기본급의 100%가 아니라 80%를 적용받고 있다. 2010년 정부의 임금체계 개편 지침을 1년 늦게 이행했다는 게 이유다. 올해 기준 1인당 평균 140만원 정도의 성과급을 덜 받는 셈이다. 전체로 따지면 500억원에 달한다. 코레일은 내부 갈등이 심해지자 2018년 노사합의로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2021년 감사원이 지침 위반이라고 지적했고 공운위는 다시 80%로 환원하라고 의결했다.철도노조는 “코레일의 기본급이 공기업 전체 평균의 73%에 불과하고 성과급 지급 문제로 임금 인상폭도 낮춰왔다”며 정상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부는 지침을 따르는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부담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철도노조가 성과급 문제를 총파업 카드로 해결한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정부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내년 말 코레일과 SR이 기관 통합을 하면 전국 철도망을 독점하는 거대 노조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과거 경쟁체제 도입 당시
동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시공한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도심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단기간에 주거환경을 개선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덕수연립'은 이번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특히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는 LH가 참여해 재원 조달과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가능케 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이 통상적으로 15년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달리 조합 설립부터 준공까지 불과 5년 만에 마무리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동문건설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서울 금천구 ‘청기와 청기와훼미리사업’을 수주하여 청기와훼미리맨션을 131가구에서 총 283가구, 지하 4층~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곳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디자인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저층 개방, 입면 특화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외관을 갖출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안산신길2 A-6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하고 아파트 건설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안산신길2 A-6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자 공모에서 시설공사의 낙찰자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전체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378세대, 약 850억 원 규모이며, 26년 5월 착
경기 분당(성남), 일산(고양), 평촌(안양), 산본(군포), 중동(부천) 등 1기 신도시 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단지가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0개월가량 소요되던 정비계획 수립 기간이 반년 수준으로 줄어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절반(8곳)이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전망이다. ◇구역 지정 30개월→6개월국토교통부는 ‘주택수급·교육환경 협의체’를 발족하고 패스트트랙 제도를 1기 신도시 모든 정비사업 추진 구역에 적용하는 내용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사안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이곳에는 경기도, 경기교육청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안양, 군포 등 1기 신도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1기 신도시 6만3000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국토부는 우선 선도지구에만 한정됐던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제도를 모든 구역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선도지구가 아니더라도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예비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게 가능해진다. 지방정부와 전문가의 사전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단축도 강점이다. 앞서 패스트트랙을 적용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8곳이 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약 6개월 만에 통과했다. 일반적으로 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30개월이 걸린다.학교와 관련한 공공기여금을 이중 부담하는 문제도 개선된다. 지금은 정비사업 추진 때 ‘노후계획도시정비법’상 공공기여금과 ‘학교용지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