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한 24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 개선에 힘썼다. 7명 중 5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90선에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오른 2490.49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올해 처음으로 680선을 돌파했다. 전날보다 11.35포인트(1.68%) 오른 687.21에 장을 마치며 약 1년여 만에 680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만 수익률 5.98%포인트를 개선했다. 누적수익률은 27.17%로 확대되며 전체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이 과장이 보유중인 4개 종목이 모두 상승하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KG케미칼 메디톡스가 1~2% 올랐고 액토즈소프트 코오롱머티리얼이 5%대 강세를 나타냈다.

그는 에이디칩스 셀트리온제약 에이디테크놀로지를 모두 정리하며 이득을 봤다. 특히 셀트리온제약, 에이디테크놀로지를 통해선 각각 29만원 172만원을 벌었다.

이밖에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등이 1%포인트 미만의 수익을 추가했다.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과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소폭의 손실을 입었다.

김 과장은 이날 1%포인트에 가까운 손실을 입으며 누적수익률이 20.31%로 줄었다. 김 과장은 8개 보유 종목 가운데 삼보모터스 대원미디어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를 일부 매도하는 과정에선 14만원 손실을 봤다.

현재 김 과장은 이동현 과장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중이다. 자신감의 요정 팀은 0.15%포인트를 잃으며 누적수익률 16.62%를 기록했다. 전체 3위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