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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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진관 부행장보와 신용보증기금 박학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과 4차 산업 선도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총 5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상호추천 유망기업에 총 한도 167억원까지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지원과 함께 BNK경남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에 따라 보증료 0.2%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75개 신성장동력 품목 관련 기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관련 기업에는 총 한도 80억원(특별출연금의 20배)까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보증비율 100%(3년후 인하)와 보증료 0.2%포인트 차감(신용보증기금 지원) 등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진관 부행장보는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기업과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들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고용 증대와 4차산업 등 신성장기업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