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사진=매니지먼트 구)

배우 도희가 '란제리 소녀시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다음주 KBS2 '란제리 소녀시대'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도희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희는 ‘란제리 소녀시대’ 1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가지 의상으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에 띈다.

도희는 체육복을 입고 발칙한 불량소녀 ‘심애숙’다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교복을 입고 특유의 귀여움과 청량미를 한껏 과시한 모습이다.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로망스 드라마다.

극 중 아카시아 파를 이끄는 사춘기 여고생 심애숙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당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고된 도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