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900원(3.25%)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중이다.

대표 연예인들이 컴백하면서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올 상반기 부진한 활동과 실적으로 밋밋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아티스트 라인업이 모두 가동되면서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고 자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은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 제고를 감안하면 현재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