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천마산 등 수려한 경관…'숲세권'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아파트 36개동 등 2894가구
아늑·편안…'휘게 라이프' 구현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 남양주시 옛 서울리조트 부지에서 ‘두산 알프하임’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으면서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해 ‘숲세권’ 단지로 꼽힌다.

지하 4층~지상 28층에 아파트 36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13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체 규모는 2894가구(전용면적 59~128㎡)로 남양주 시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평·평내동 일대는 백봉산과 천마산의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친환경 청정지역이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수서~호평 고속도로, 46번 국도, 경의중앙선 평내호평역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졌다. 향후 동서고속철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역~경기 남양주 평내호평역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타당성 조사 중이라 서울을 포함한 기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꼽히는 ‘휘게 라이프’를 구현할 계획이다. ‘휘게’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소박한 삶의 행복이라는 뜻의 덴마크어다. 두산 알프하임은 ‘깨끗함’ ‘슬로 라이프’ ‘높은 행복지수’ 등 북유럽 감성을 강조했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평화로운 정원을 의미하는 ‘프리드 가든’을 비롯해 수변 공간 ‘미미르 파티오’, 시니어를 위한 ‘프레이 가든’, 단지 내 미니 워터파크 ‘알프워터파크’, 입주민을 위한 캠핑장 ‘모킬라 캠핑’ 등 테마형 조경 및 정원, 휴식 공간을 갖춘다. 또 길이 330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모아(Moa)’가 단지 내에 조성된다. (031)696-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