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3000원대 입문용 만년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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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카 EF’는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끈 올리카 만년필에 얇은 EF 펜촉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작은 글자도 세밀하게 쓸 수 있어 캘리그라피나 꾸미기 작업 등에 최적화됐다고 모나미측은 설명했다. 검정, 빨강, 파랑, 초록 등 10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만년필 입문자가 쓰기 좋도록 필기감을 부드럽게 하고 고무 그립을 적용, 장시간 잡고 써도 손이 아프지 않도록 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세밀한 필기가 가능한 만년필을 찾던 기존 올리카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력까지 갖춰 만년필 입문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