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그동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오던 실질금리가 1분기 내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모두 시장의 예상수준을 하회했다. 이에 대해 오늘 국내시장이 반응하는 것은 과연 미국경제가 연준의 명목금리 인상을 견뎌낼 수 있느냐이다. 이는 전일 미국의 채권시장과 상품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 10년물 금리가 약 9bp 하락했다. 반면 연준은 전일 금리인상과 함께 올해 GDP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 했다. 이렇듯 연준의 경기 판단과 시장의 경기 판단이 엇갈리기 시작했으며, 신흥국 주식 투자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국내 시장의 오늘 흐름은 미국의 채권시장에 대한 반응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때문에 오늘 많이 하락하는 업종들은 주로 소재, 산업재, 지주사 등 경기민감주이다.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미국 채권 및 상품 시장에서 반영되고 있음에도 국내 시장에서 유동성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달러화 약세와 저금리 환경 흐트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현재 시장이 기대해왔던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으며, 미국의 4~5월 지표가 생각보다 상승하지 못하고 있어 인플레와 관련된 주식들이 계속해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국제유가를 포함해 소재 가격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 대외경기에 둔감한 내수, 제약, 게임 업종 등에 비교적 수급의 수혜를 받고 있다. 하반기까지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 의견은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열된 상황이고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해 있어 단기적인 가격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6월 지표가 발표되는 7월까지는 시장에서 조정세가 유지될 것이며, 국제유가 역시 반등할 만한 모멘텀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소재 및 산업재의 반등 모멘텀도 유가가 50불을 회복하기 전까지 마땅치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과 국제유가가 반등하기 전까지 IT와 코스닥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한 대응전략이 유효할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류장현PD jhry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국악 요정` 송소희 폭풍 성장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