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뉴타운·대구 봉덕동 등 12곳 청약 러시

분양 캘린더

모델하우스 16일 일제히 개장

지난 9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미사역’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번주 전국 12개 단지, 7403가구(임대 포함·일반분양 기준)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7곳에서 개장한다.

화성산업은 13일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봉덕 화성파크드림’ 분양에 나선다. 총 332가구(전용 69~84㎡) 중 일반분양은 248가구다. 단지 옆에 신천수변공원, 신천둔치 산책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봉덕초, 경복중,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14일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청약자를 모집한다. 모두 3045가구(전용 52~101㎡) 중 1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신월나들목(IC)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 신남초가 있고 주변에 장수초, 지향초, 강신중, 양강중, 양천고 등의 학교가 있다.

중흥토건은 16일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3블록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총 551가구(전용 105~128㎡)다.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선 원주혁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16일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등 2곳이 문을 연다. 지방에서는 강원 ‘양양 우미린 디오션’(공공분양), 경남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 충남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 5곳이 단지를 공개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