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 유성대`를 아시나요? 유치원생들 사이에는 뽀통령 뽀로로, 캐통령 캐리언니 강혜진 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초통령`으로 불리는 유성대 비전엔터프라이즈 대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초통령은 `초등학교 대통령`이란 의미로 유 대표는 서울,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운동회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비전` 대표 MC다.유성대 MC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초등학교 운동회만 200여 곳을 진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기준 단일 MC 진행으로는 전국 최고 기록이다. 그래서 `초통령`이란 별칭이 붙여졌다.각급 초등학교에서 유 MC를 찾는 이유는 재미있고 능숙한 진행 솜씨는 물론이고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 인성까지 신경 쓰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많은 운동회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검증된 업체란 점에서 `단골고객`이 형성된 것이다. 한번 연을 맺은 학교는 해마다 유 MC를 찾고 있는 것을 보면 남다른 면이 있어 보인다.유 대표는 "학교운동회는 수업의 연장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운동회는 이기는 법을 배우는 날이 아니라 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정신과 규칙을 지키면서 친구와 협동하는 법을 배우는 날`이라고 가르친다"며 "나보다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이끌어내는 데 진행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유성대 MC는 대학에서 청소년 교육을 전공한 후 여성가족부에서 발행한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보유할 만큼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이벤트 PD·레크리에이션 지도자 1급, 웃음치료사 1급 자격 등도 보유하고 있어 초등학교 운동회 진행에는 적격이란 평이다.서울가원초등학교 관계자는 "교육적이고 품격 있는 진행이었다"며 "이벤트비전에 운동회 진행을 맡기길 정말 잘한 일"이란 후기를 남겼다.서울반원초등학교 관계자는 "운동회 도중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사회자가 아이들을 배려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다는 주민 전화였다"면서 "이벤트 비전 유성대 대표를 다른 학교에도 꼭 소개 하겠다"고 평했다.최근 몇 년 사이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업무경감과 학생·교육가족들에게 알찬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벤트 업체에 운동회 진행을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성대 MC는 10년 이상 함께 행사를 진행한 황윤수, 신홍섭, 김성훈 실장과 `비전MC 4인방`을 이뤄 봄, 가을에 몰리는 운동회, 체육대회 이벤트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이들 MC들 역시 청소년교육과 유아교육을 전공한 베테랑들이다.이벤트비전은 학교, 기업 체육대회와 명랑운동회 전문이벤트 회사로 다양한 게임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 MC는 마술사로도 활동하며 `마술하는 MC`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유성대 MC는 "올 가을 초등학교 운동회 수요를 앞두고 4명의 전문 MC들이 고품격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육가족들 모두에게 재미만이 전부가 아닌 배려와 협동의 참맛을 느끼는 알찬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예약하지 않으면 일정이 겹쳐서 다른 날짜로 운동회를 연기하거나 아예 진행하지 못해서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미안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운동회 문의는 인터넷에서 비전엔터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된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통신기본료 완전폐지"..통신사 `울상`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