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분양 대첩] 문재인 대통령 핵심공약 '도시재생 뉴딜'…강북, 노후주택 많아 수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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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크 돋보기
연간 10조원이 투자될 예정인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해지기 전에 노후 주택을 구입하면 투자성이 있을까? 지금까지 노후 주택은 뉴타운, 재개발처럼 아파트 개발을 전제로 수익성이 높았다. 고밀도 개발에 따른 개발 이익이 크기 때문에 소유자들은 작은 면적으로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주택 소유자의 개발이익은 제한적이다. 신축하더라도 전면 철거가 아닌 이상 아파트로 개발되기는 어렵다. 또 단독주택은 재개발 지분이나 아파트처럼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미래 가치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보다 개성을 살린 단독주택을 희망한다면 단독주택에 도전할 만하다.
1~4월 서울의 단독주택 매매가는 한 채당 평균 7억6000만원이었고, 구별로는 용산구 9억3000만원, 성동구 8억3000만원, 동대문구 5억9000만원, 영등포구 6억9000만원, 성북구 5억2000만원으로 아파트값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단독주택의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구는 성북구, 중랑구, 관악구, 강북구 순이었다.
김혜현 < 알투코리아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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