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이상훈 전 대법관(61) 후임으로 김선수(56·사법연수원 17기), 강재현(57·16기), 한이봉(53·18기), 조재연(61·12기)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사법개혁비서관을 지냈다. 2010년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맡았다. 강 변호사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활동에 집중해 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