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사진=SBS)


'귓속말'에서 이보영이 아버지 강신일의 시한부 선고를 알게 됐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지난 주 신영주(이보영)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방산비리내용의 증거물을 불태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그는 아버지 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불을 태워 없앴지만 결국 신창호(강신일)는 손 쓰지도 못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르던 신영주는 "아빠 나오면 시골에 갈 거예요. 다 잊고 나만, 우리 가족만"라며 마음 먹었고, 이동준은 갑작스럽게 신영주를 끌어안았다.

이에 이동준(이상윤)은 신영주를 안으며 "그런 날은 안 올 겁니다. 미안합니다. 가을을 못 볼 겁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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