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지을 ‘한강메트로자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4229가구 규모로 1차 분양 물량은 1·2단지 3798가구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걸포지구에 들어선다는 점이 매력 요소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유리하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 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어 마곡, 여의도, 광화문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걸포북변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가량 걸린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도 이용할 수 있다.

타입별로 4베이,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최상층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들인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김포시 걸포동 336의 1에 마련한다. 김포시 걸포동 1574의 3과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의 14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