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13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 (울산중소기업청 제공)

(왼쪽부터 양희부 울산시 기업육성과장, 권수용 울산중소기업청장, 이종철 국일인토트 대표, 강신욱 스마트 전자 대표, 윤주영 유니램 대표, 김정규 엔에치케미칼 대표, 박상구 진흥공업 대표, 정환두 울산경제진흥원장)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13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 (울산중소기업청 제공) (왼쪽부터 양희부 울산시 기업육성과장, 권수용 울산중소기업청장, 이종철 국일인토트 대표, 강신욱 스마트 전자 대표, 윤주영 유니램 대표, 김정규 엔에치케미칼 대표, 박상구 진흥공업 대표, 정환두 울산경제진흥원장)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13일 국일인토트, 스마트전자, 유니램, 엔에이치케미칼, 진흥공업 등 5곳을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 지정서를 전달했다.

중기청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역량, 성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해 2년간 최대 600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에서도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판로, 기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1개의 글로벌강소기업이 선정됐다.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수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