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혜진 (사진=방송캡처)

'택시' 김혜진이 10살 연하 연인인 류상욱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연상녀 매력탐구' 편으로 꾸며져 김혜진,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진은 남자친구인 류상욱에 대해 "10살이 어리고 같이 배우를 하고 있다"면서 "류상욱이 데뷔하기 전부터 누나,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년 절친으로 지내다 지금 교제 9개월 차"라면서 "류상욱이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내가 케어를 해줬다. 그때 뭔가가 확 왔다고 한다. 내가 여자로 느껴졌다고 하더라"고 교제계기를 공개했다.

또 김혜진은 류상욱이 연예계에서 인성이 좋은 걸로 유명하다며 "정말 착하다. 말도 없다. 내가 말 없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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