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주변 개발 호재·편의시설 '풍부'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짓는 ‘비전 3차 푸르지오’의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 등이다.

평택은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 개통과 올여름 가동을 시작하는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다. 단지 근처에 고덕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하면 지제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연내 개장하는 신세계 쇼핑몰 스타필드(안성점)도 반경 4㎞ 이내 있다.

용죽지구는 평택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가까워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지역 명문인 평택고와 비전동 학원 밀집 지역도 멀지 않다.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배다리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남향 위주로 일렬 배치) 이상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팬트리(식품 저장고), 보조주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욕실의 세면대를 샤워 공간과 분리해 건식 파우더 공간과 함께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 선이다. 전 타입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3(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