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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경주 문화중고등학교 학교법인인 문화학원의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서희건설은 30일 오후 2시 경주 문화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사장 취임행사에 최양식 경주시장과 문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동근 회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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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1945년 문화학원 건학이념인 경천(敬天), 애지(愛智), 자율(自律)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하는 문화중∙고등학교를 만들겠다”며 “모교인 문화중∙고등학교를 한국 기독교 대표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중(16회)∙고등학교(14회) 동문인 이봉관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쳐 순천향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수여 받았다. 물류∙철강회사인 유성티엔에스를 설립했고, 현재 서희건설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