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 체제 안착…"G6 앞세워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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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요 계열사 주주총회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신사업 발굴·고부가 제품 확대…사업방식 근본적으로 바꿀 것"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3등이 1등 따라해선 1등 못돼…연내 AI스피커 내놓을 것"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신사업 발굴·고부가 제품 확대…사업방식 근본적으로 바꿀 것"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3등이 1등 따라해선 1등 못돼…연내 AI스피커 내놓을 것"

LG전자는 구본준 (주)LG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의 정원은 9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정 사장은 주주들에게 “지난해는 스마트폰 G5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G6를 성공적으로 판매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 LG화학은 사외이사로 정동민 법무법인 바른변호사를 신규 선임하고, 김세진 한국펀드평가 대표를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는 주당 1300원, 우선주 1350원을 배당하는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LG유플러스는 주당 배당금(보통주 기준)을 지난해 250원에서 350원으로 올리고 박상수 경희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주총에서 승인했다.
노경목/이정호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