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군주’ 하차 결정…“매창 役 누구 손에?”

배우 황우슬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중도 하차를 알렸다.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영화 일정 등 개인 상황이 겹쳐 ‘군주’에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혼술남녀’ 촬영 당시 캐스팅 됐던 영화로 이 일정과 겹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주’에서 황우슬혜는 세자(유승호 분)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 매창 역할을 맡았다. 이번 하차로 황우슬혜가 연기하던 매창 역을 맡을 새로운 배우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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