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자사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3종을 내놨다.

이번에 ADT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는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ADT 인터넷 서비스’ △’화재안심 서비스’ 등 3종이다. 보안 서비스 외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DT 세이프카는 차량용 통신모듈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와 상태를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행기록은 물론 연료 소비량, 연비 등 정보조회가 가능해 경제적인 운행을 돕는다.

ADT 인터넷 서비스는 ADT캡스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100메가 광랜 인터넷 서비스를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보안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으로 관리하고 청구할 수 있어 소규모 매장이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에게 유용하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사업자들이 화재발생시 재물손해, 매출손실에 대한 불안에 주목한 서비스다.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 제품이다.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릴 수 있다.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ADT캡스 고객이라면 심사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안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빠른 출동과 철통 보안이라는 고유의 영역도 중요하지만 브랜드파워를 활용, 기존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