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회장 동영철 한국IBM 전무·미국변호사)이 오는 4일부터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인하우스 101’을 운영한다. 대상은 1~5년차 주니어 사내변호사들이다.

5주간 총 10개 주제로 준비한 이 행사는 사내변호사 실무에 필요한 핵심적 지식과 스킬을 오프라인 강의 형식으로 제공한다. 여러 선배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새로이 사내변호사 길에 들어선 변호사들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첫 주에는 ‘사내변호사의 역할 및 업무수행 요령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요령’ ‘계약서 검토 요령’ 등 2개 세션이 열린다. 정연욱 IHCF 부회장은 “인하우스 101은 신임 회장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주니어 사내변호사들이 실제로 업무 중 부딪힐 수 있는 애로점을 분석해 마련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